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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가 떠들썩한데요.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개인위생에 신경 쓰고,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증상

1. 감기에 자주 걸린다.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각종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침투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막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지요. 또한 감기에 걸리면 잘 낫지도 않습니다. 보통 감기라 하면 짧으면 3~4일, 길면 일주일 정도에 낫기 마련인데 감기가 오래가기도 하고 증상도 심하다면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에 힘쓰셔야 합니다.

 

2. 변비에 걸린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거나, 소화가 잘 안 되는 음식을 먹거나 할 경우 변비에 걸리기도 하는데요.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변비가 발생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를 혹독하게 해서 체내 면역력이 떨어지면 변비에 걸리는 것도 그 경우입니다. 그리고 변을 봤을 때 색과 냄새가 좋지 않습니다.

 

3. 배탈이 난다.

몸속 면역력이 떨어지면 장내 유익균도 개체수가 줄고 기능이 떨어집니다. 그럼 장내 유해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장에 염증이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 음식을 먹고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복통이 유발되거나 설사를 한다면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증상 중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4. 피로감이 늘어난다.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체내 많은 기능들도 떨어졌을 것입니다. 인체의 건강과 활성화 유지를 위해 쓰던 에너지조차 떨어지게 되면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활력도 사라지고 기상 시 너무나도 몸이 무거운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5. 대상포진이 생길 수 있다.

어릴 때 수두를 경험해본 적 있으실 텐데요. 이 수두 바이러스가 잠복하다가 인체에 면역력이 떨어지면 치고 올라옵니다. 대상포진에 걸리게 되면 통증과 열감, 그리고 피부에 병변을 일으키기 때문에 걸리지 않도록 인체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역력에 좋은 음식 10

 

1. 버섯

면역계 세포를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글루타티온은 우리 몸에서 생산되는 항산화 성분인데, 나이를 먹을수록 이 양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므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버섯 등을 섭취해 주면 체내 글루타티온 수치가 올라가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2. 닭고기

아연이 면역세포의 발달에 중요한 영양분이라는 거 알고 계신가요? 아연은 콩이나 곡물 등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지만, 닭고기처럼 동물성 식품으로 아연을 섭취해야 체내에 흡수가 잘 일어납니다. 아연 하루 권장량은 남성이 11mg, 여성이 8mg인데요. 닭의 살코기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3. 요구르트

요구르트가 면역력에 좋은 음식이라는 말을 듣고 좀 놀랐는데요. 요구르트에는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있기 때문에 체내의 면역 반응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탄수화물, 아연, 비타민A, 칼륨과 칼슘 등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요구르트가 장내 건강에만 좋은 줄 알았는데 면역 반응에도 좋으니 저도 꾸준히 챙겨 먹어야겠어요.

 

 

4. 파프리카

비타민C가 면역력에 좋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그래서 보통 상큼하고 신 과일류를 섭취하실 텐데요. 사실 파프리카는 귤 종류에 함유된 비타민C보다 2배가량 높은 비타민C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파프리카 초록색보다는 빨간색에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합니다. 하루에 빨간 파프리카를 1개씩 먹어주면 하루 비타민 권장량의 약 170% 정도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베타카로틴도 풍부하다고 하니 면역력에 좋은 음식 10중 손꼽히겠네요.

 

 

5. 시금치

시금치 역시 비타민C가 풍부한데요. 사실 그 외에도 항산화 성분이 굉장히 많이 들어있습니다. 케르세틴 등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에 좋은 음식으로 유명합니다. 식사 시 반찬으로 곁들여 드시면 좋겠습니다. 다만, 영양소가 열에 약해 쉽게 파괴될 수 있으니 너무 많이 데치기보다는 살짝만 데쳐 드시길 바랍니다.

 

6. 물

우리 몸의 70%가 수분으로 이루어졌다는 것 아시나요? 그런데 사람들은 물을 자주 마시지 않습니다. 체내 수분도가 유지되어야 면역력도 강화가 되기 때문에 물을 반드시 마셔주어야 합니다. 개개인의 신체에 따라 다르겠지만 하루에 1.8~2.2L 정도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에 많이 마시면 그 시간에 필요한 수분을 제외하고는 다 빠져나 가기 때문에 조금씩 꾸준히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7. 토마토

토마토는 수분함량도 굉장히 높으며 각종 미네랄과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토마토는 아침에 먹으면 좋은 음식 중에 하나로 꼽히는데요. 아침에 토마토를 드실 경우에는 살짝 칼집을 내서 뜨거운 물에 데치고 껍질을 벗겨 드시면 매우 좋습니다.

 

8. 오이

오이 역시 수분함량이 굉장히 높은데요. 토마토보다 높습니다. 그래서 등산 시에 오이를 많이 챙겨가기도 하지요. 오이는 비타민C, 비타민K, 칼륨 등 면역력에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고 이러한 영양소들이 활성산소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9. 당근

당근은 비타민A가 풍부해서 백혈구 생산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A는 호흡기 세포의 건강유지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괜히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 에라도 먹고 싶어 지네요. 그 외에도 소화기 세포에도 도움을 주고 전반적으로 우리 몸 면역력에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10. 해바라기 씨

비타민E가 풍부한 해바라기씨는 우리 몸이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등에 대항할 수 있도록 인체 건강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하루에 해바라기씨 반 컵 정도가 적정량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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