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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긴 장마가 끝났지만 더위는 끝날 새가 안 보입니다. 일기예보로는 9월 중순까지는 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지구 온난화로 인해 더위가 꽤 길게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아직 한 달이나 남은 더위에 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너무 지쳐합니다. 특히나 부모들은 자녀의 나이가 어릴수록 더위를 더 많이 탄다는 사실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어린아이일수록 체온을 조절하는 중추신경이 덜 자라 미숙합니다. 그렇게 되면 외부 온도 변화에 따른 조절 능력이 부족하고, 또 어릴수록 체내에 수분양이 많기 때문에 더위를 더 많이 탄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아이가 덥다고 하는데 부모들이 느끼는 온도에 맞춰 아이를 더위에 방치해두시지 마시고 더위를 해소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매우 많은 시간을 몸을 움직이며 시간을 보냅니다. 어쩔 수 없이 더위를 느끼고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어린이들이 땀띠가 생기기 쉬운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우리 아이를 더위로부터 지키는 방법 팁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어린이 더위로부터 지키는 방법
1. 일반 성인보다 옷을 얇은 걸 입혀야 한다.
위에 말씀드린 내용처럼 아이는 더위를 많이 타고, 땀을 많이 흘리며, 더위에 따른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이 아직은 미숙하기 때문입니다. 부모의 입장에서 날씨를 판가름해서 입히지 마시고, 어른보다 더 얇고 시원한 소재의 옷을 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2. 모자를 자주 벗겨준다.
자외선 차단을 목적으로 아이들에게 모자를 많이 씌워주지요. 물론 햇빛을 가리고 자외선을 차단하는데 효과가 있겠지만, 하루 종일 모자를 씌우게 되면 땀이 많이 나고 머리로 열이 쏠릴 수 있습니다. 머리에 열이 많은 것은 절대 좋은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수시로 아이의 모자를 벗겨주어 통풍이 잘 되게 하고 땀을 식히고 열을 식힐 수 있게끔 해주세요. 모자를 자주 벗겨주어 통풍이 되게 해 주면 모자로 인해 땀띠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3. 물을 많이 마시게 한다.
아이는 성인보다 더 더위를 많이 탑니다. 또한 어른보다 필요로 하는 체내 수분량이 많습니다. 어른보다 땀도 많이 나고, 수분량도 필요하니 많은 양의 수분이 필요합니다. 수시로 물을 마시게 해 줘 체내 수분량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유지시켜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체내 수분량이 부족해지고 이것이 장기화가 되면 각종 알레르기성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니 반드시 물을 많이 마시게 해 주세요.
덥다고 찬물을 많이 마시게 하면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적당히 시원한 물이나 미지근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해주세요.
어린이 땀띠가 났을 경우
땀띠가 나 아이가 간지럽고 화끈거리는 증상을 얘기할 경우, 우선 시원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중에 나온 땀띠에 바르거나 붙이는 약들은 되려 약 성분이 땀이 나오는 구멍을 막아 땀띠를 악화시킬 수 있으니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게 하고, 시원한 물로 샤워를 자주 시키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이가 땀띠가 났을 동안은 해당 부위가 압박되거나, 뜨겁거나, 축축한 환경에 놓이지 않도록 시원하고 보송보송한 환경을 유지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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