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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뇌막염 아이 뇌막염 원인

아이에게 뇌막염이라는 진단이 내려지면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뇌가 잘못되면 정상으로 자랄수 있을 확률이 적기도 하고 혼수상태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뇌막염이라는 것은 정확히 뇌를 둘러싸고 있는 막이 감염된 것이라 아직까지는 뇌에 직접적 감염이 일어나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바이러스성 뇌막염


뇌막염은 원인에 따른 종류가 다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뇌막염에 걸렸다고 해서 무조건 혼수상태에 빠진다던지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한다던지 모두가 그런것은 아닙니다. 특히나 바이러스성 뇌막염의 경우 대부분 뇌막에만 감염되기 때문에 1주일 정도 치료하면 나아진다고 합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가장 흔한 원인이 바이러스라고 합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성 뇌막염


하지만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뇌막염은 뇌막뿐만아니라 뇌염도 동반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이 헤르페스 바이러스성 뇌막염은 초기부터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만약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대응을 하지 않는다면 70%가 혼수상태 심각하게는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결핵성 뇌막염


치명적인 뇌막염입니다. 만약 아이가 결핵성 뇌막염에 걸린 경우 빠르게 치료하지 않으면 20일내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명적인 뇌막염이기 때문에 치료를 해도 후유증이 많이 남는다고 합니다. 이를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태어난지 4주내로 BCG 접종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세균성 뇌막염

첫돌 전 아기에게 주로 발생한다는 세균성 뇌막염입니다. 이 뇌막염은 걸리게되면 그 증상이 바이러스성 뇌막염보다 심각합니다. 경련도 일어날 수 있으며 아이 의식에 변화가 옵니다. 이 세균성 뇌막염중 가장 흔한 원인이 되는 균이 바로 헤모필루스균입니다.
필수적으로 맞는 예방접종은 아니지만 예방접종이 있으니 맞추는것이 안전합니다. 접종의 경우 제품마다 차이가 있으니 충분한 검색과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판단하며 맞추시길 바랍니다.
만약 세균성 뇌막염에 걸렸을 경우 초기에 치료를 해야하기 때문에 아이가 갑작스레 열이나거나 구토, 경련 , 의식의 변화등이 생길 경우 낮 밤 가릴 것 없이 응급실로 곧장 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렇게 뇌막염은 원인에 따른 종류가 다양합니다. 이 원인을 정확히 알아야 치료방법이 달라지고 초기에 치료해야 위험성이 줄어드는데, 아이를 잘 살펴보고 뇌막염이 의심될때는 병원 방문 후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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