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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아토피도 마찬가지지만 갈수록 아이 아토피 환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달라진 환경과 달라진 식습관으로 인한 과민 체질이 주요 원인이라고 합니다. 소아 아토피, 어린이 아토피 등은 대게 성인이 되면서 사라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전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약을 먹어서 치료를 하기보다는 꾸준한 관리가 답입니다. 증상이 생기고 가렵고 발진이 일어날 때마다 호전되게끔 오랜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아토피도 알레르기 질환입니다. 치료 목적이라기보다는 관리를 목적으로 두며 피부가 자극받지 않도록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한 피부과 교수님이 말씀하시길 목욕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뜨겁고 따뜻한 물의 목욕은 몸을 건조하게 만들고 자극으로 이어집니다. 때문에 미지근한 물로 가벼운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토피라고 해서 때를 미는 분들도 있는데 때를 미는 것은 피부에 자극이 가서 아토피를 더 심하게 할 수 있습니다.
아이 아토피 목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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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샤워 사용은 금해주세요.
비누를 사용하시되, 향이 첨가된 비누 말고 성분이 순한 거품이 덜 나는 비누를 사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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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 후 수건으로 벅벅 닦지 말고, 물기를 찍어내듯이 닦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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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물기가 마르기 전 3분 이내로 보습제를 발라주세요.
로션과 보습제는 다릅니다. 알코올 함유 여부의 차이입니다. 알코올이 들어있지 않은 순한 성분의 보습제로 아이의 전신에 발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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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고 아이의 몸이 뽀드득거리기보다는 약간은 부드럽고 미끌미끌한 상태가 가장 좋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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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자주 씻는 것도 안 좋다고 하여 목욕을 피하는 행위는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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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외출 후 돌아와서 미지근한 물로 가벼운 샤워 정도는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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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묻어온 먼지, 애완동물 털, 꽃가루, 섬유 먼지 등등 은 아토피를 악화시키는 악화인자라고 합니다.
이런 것들을 몸에서 씻어내고, 집에서도 이런 악화인자를 멀리할 수 있도록 집안 청소를 매일매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토피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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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체질적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음식을 잘 살펴보고 식단에서 제외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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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모유를 먹이는 것이 면역력을 높이고 알레르기 체질에서 멀어지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만 모유를 먹이기 힘들다면 우유보다는 두유가 아기에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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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아토피에는 달맞이꽃 종자유에 함유된 리놀렌산 성분, 생체 조직에서 추출한 히알루론산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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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피부를 보호하는 기름막의 주성분을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아이가 심한 아토피를 앓고 있다면 목욕요법을 한번 시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이 아토피 목욕요법
1. 미지근한 물에 30분 몸을 담급니다.
2. 온몸에 바세린을 발라줍니다.
3. 붕대로 감고 7시간 정도 있습니다.
이 목욕 요법은 바세린을 밀폐시킴으로써 피부의 보습에 도움을 주며, 염증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한 교수의 말에 의하면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한 어린이를 5일 동안 목욕요법을 적용시키니 증상이 많이 호전되었다고 합니다.
아이의 아토피 때문에 아이도 가족도 고생을 많이 하겠지만, 꾸준한 관리로 이겨내실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체질에 맞는 건강한 식단, 꾸준한 몸 관리와 청결한 환경 유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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