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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이 안 좋다면 드세요 곰보배추 효능 먹는 법 총정리
배추는 배추인데 곰보배추가 뭔가 싶으실 텐데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모양의 배추가 아닙니다. 보통 피부가 울퉁불퉁 흉 진 모습을 곰보라고 하는데요. 이 곰보배추의 잎모양이 울퉁불퉁하여 곰보배추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생김새는 이래도 생명력이 강하고 좋은 약초인데요.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곰보배추는 배추가 아니다?
곰보배추라고 부르지만 옛날부터 생명력이 좋은 허브과 식물이라고 합니다. 일반 배추보다 그 효능이 좋아 약재로도 쓰이기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곰보배추라는 명칭 외에도 여지초, 설견초라고도 불립니다. 몸에 해를 끼치는 독성이 없고, 곰보배추의 머리부터 발 끝까지 좋은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줄기, 뿌리, 잎 등 어느 곳 하나 버릴 게 없다는 곰보배추는 평소 기관지에 좋은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설명드리겠습니다만, 기관지 외에도 관절염에도 좋은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실제 방송에서도 나와 전문가가 그 사실을 입증시켜줬다고 합니다. 참고해보세요.
곰보배추 효능
곰보배추는 혈액에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독성이 없는 곰보배추는 혈액 정화작용까지 도와주기 때문에 건강한 혈액을 가지는데 도움을 주며, 하혈이나 소변 시 혈뇨를 보는 경우에도 이를 멎게 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곰보배추는 기관지에 좋다고도 유명하죠. 한 과학원의 결과에 따르자면 동물 실험을 통해 곰보배추를 투여하였고, 그 결과로 기관지의 염증 완화, 염증으로 인한 점액의 과도한 분비 비율이 약 25% 정도 줄어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곰보배추의 성분 중 사포닌,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폐 기능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면역력을 높여줬다고 합니다.
곰보배추에는 시니그린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이 성분이 몸에 여러 가지 좋은 작용을 하는데요.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킵니다. 또한 항염 작용을 하며, 좋지 않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도움을 줍니다. 통증 완화에도 좋습니다. 그 밖에도 간 기능 장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곰보배추는 관절에도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실제로 동물실험을 통해 연구결과가 입증이 되었죠. 연골조직이 닳아진 동물에게 곰보배추를 먹인 결과 연골조직이 정상적으로 회복된 사례도 있습니다. 이 사례를 바탕으로 여러 연구를 시행하였고 한 연구결과에서는 곰보배추 추출물에서 골다공증의 치료가 가능한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곰보배추는 페놀 화합물이 들어있습니다. 식물에만 들어있는 물질인데요. 이 페놀 화합물이 녹차보다 많이 들어있습니다. 몸의 대사작용에도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곰보배추의 생명력이 강인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생명력이 강한 식물은 사람의 몸에도 좋게 작용하며 각종 항염효과를 줄 수 있죠.
곰보배추 먹는 법
곰보배추는 독성이 없는 식물이라 그대로 드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쌉싸름한 맛이 강하며 향이 진해서 예전에는 차로 끓여먹거나, 약으로 해 먹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쌈으로도 많이들 먹는다고 합니다.
차로 끓여먹으려면 곰보배추를 말려서 단맛이 나는 다른 것들과 함께 끓여 드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곶감, 대추 등이 있습니다. 곶감이나 대추를 같이 넣어 끓여 드시면 달달하니 맛 좋게 곰보배추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바빠서 차로 우려먹거나 쌈으로 먹을 시간도 없으시다면, 간편하게 즙이나 분말로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곰보배추의 씁쓸한 고유의 맛을 그대로 드셔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맛에 예민하시지 않다면 이렇게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치로 담가 드시거나, 다른 채소와 함께 버무린 뒤 드레싱을 뿌려 샐러드로 드시기도 합니다. 생으로 드시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다채로운 방법으로 시도해 보세요. 개인적으로 갖가지 채소와 함께 드레싱을 뿌려 먹는 방법이 맛있고 식감도 좋아 손이 많이 갔습니다.
곰보배추 섭취 시 주의점
곰보배추는 찬 성질이 있어서 몸이 차가운 사람들은 섭취를 줄이거나 자제해야 합니다. 몸이 찬 사람이 곰보배추를 많이 먹을 경우 설사나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섭취하시는 분들도 하루 100그람 이상은 먹지 않고, 차로 드시는 경우도 하루 1~2잔만 섭취하시기 바랍니다.